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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시장의 특징 (도쿄, 런던, 뉴욕)

robustom 2008. 6. 24. 19:56

도쿄, 런던, 뉴욕 외환의 세계의 3대마켓으로 많은 투자자들이 부르고 있습니다.각각의 시장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은 FX마진거래 투자에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봅니다.


【도쿄 시장】

 도쿄시장은, 기본적으로, 자국 통화(마더 커런시)인 달러/엔 중심의 수출입의 실수요 거래가 많아, 상승하면 수출 기업으로부터 달러 매도가 나오고 하락하면 수입 기업으로부터 달러 매수가 나오기 때문에 뉴욕시장에서 달러가 상승한채 도쿄시장으로 건네주면 매도가 나오기 쉽고, 뉴욕시장이 하락하고 도쿄시장에 건네주면 매수가 나오기 때문에 즉, 달러/엔의 가격차를 줄일 방향으로 움직이는 특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으로 인해 통화의 가격변동이 좁아져 크게 움직임이 없는 「세계의 점심시간」이라고 별로 좋지 않은 별명이 붙어 있습니다.


마켓 참가자로는, 수출입 기업의 외, 매도/ 매수 양쪽에서 주문을 내는 생명보험 등 기관투자가나, 최근에는, 개인투자가층의 존재도 무시할 수 없는 것는 참가자들이 다들 아시는 대로 있습니다.


도쿄에서 어떠한 추세가 생겼다고 그것이 꼭 런던시장에 전달되는 것은 좀처럼 없습니다.

왜냐하면, 도쿄 시장이 엔관련 거래가 중심의 시장인 것이 큰 원인입니다.


즉, 달러/엔초크로스엔에는, 도쿄 시장에서의 관심은 당연히 높습니다만, 엔이 관련되지 않는 통화 페어 관심이 거의 없습니다.


이 때문에, 예를 들어, EUR/JPY이 활발하게 거래가 되고 있고, EUR/USD 역시  움직이고 있는데, 엔이 빠진 GBP/USD는 움직이지 않아, 결과적으로, EUR/GBP의 가격이 적정가격이 형성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여러가지 엔이 제외된  통화 페어에서 발생합니다.

결국  런던시장이 개장되면 왜곡된 통화 가치의 수정이 일어나는 것이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런던 시장】

런던시장은 지리적으로 매우 유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동쪽은, 아시아, 중동, 러시아, 유럽 대륙. 서쪽은, 북미, 중남미.북쪽은, 북유럽. 남쪽은 아프리카 대륙과 온 세상의 대부분을 커버할 수 있기에 당연히 통화 매매의 교차점으로서 세계 최대의 외환시장입니다.


실수요,M&A, 투기, 중앙은행 자금 등 큰 자금 이동이 있는 매우 큰 마켓이면서, 시세의 흐름이 매우 자연스러워 트레이딩에는 적합한 환경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런던시장은, 한국시간으로 오후4시, 서머타임일 경우 오후3시에 오픈합니다만, 오픈 직후의 소규모 거래를 거치고, 특히 동시간대 오후5시경부터 오후7시경, 서머타임에 오후4시부터 오후6시까지 어느정도 흐름이 정해지는 것처럼 느낍니다.


그리고, 한국시간으로,  오후10시 뉴욕시장이 오픈되기 때문에, 한층 더 격렬한 거래가 이루어 집니다.

실제 투자를 할때 런던 시간의 오후1시에, 뉴욕이 오픈되기 직전은 항상 긴장감이 감돕니다.  뉴욕시장의 오픈하는 모습은 일격 필살적인 오픈으로「아파치의 습격」이라고 개인적으로는 부르고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뉴욕 시장에서 이어가겠습니다.



【뉴욕 시장】

「아파치의 습격」은, 뉴욕 시간의 오전8시부터 개시입니다. 덧붙여서, 이것보다 더 빨리 투자하는 사람들을, 어얼리 버드(일찍 일어나는 새)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아파치의 습격」은, 보통,1시간 반정도 계속 됩니다. 매도국면이면 1시간 반 동안 계속 팔고 매수국면이면 1시간 반 계속 삽니다. 그래서, 추세 잡은 방향으로 움직이면, 그대로 철저히 추세를 따라야 하고 만약 1시간 반이 되기전에 추세가 바뀌면 얼른 포지션을 정리해야 합니다. 만약 그러지 않으면 심한 손실을 입을수 있습니다.


뉴욕시장은, 미국 달러기준의 시장이기 때문에, 실수요는 달러 결제가 기본이 되어 환율에는 실수요라는 것이 없고, 거의 모두 투기라고 해 과언이 아닌 마켓입니다. 따라서, 3대마켓 중서는, 제일 변동성이 큰 움직임을 보이는 것이 이 시장입니다.

기본적으로, 로스 컷을 설정하고 레인지 안에서 움직임을 하기 때문에, 올라가면 매수하고 , 하락하면 매도 포지션을 취합니다.

시세가 있는 방향성을 찾아낼 때까지는 상당한 심한 변동을 합니다만, 일단 방향이 정해지면, 뉴욕시장이 폐장할 때 까지 철저히 그 방향을 이어가려는 경향이 강합니다.


특히, 런던 시장이 폐장하고 한국 시간 오전1시  전후로는, 줄어든 투자자로 인해 시장에서 투기관계자가 움직이기 때문에, 다음날 일어나 보면, 예상과 다른 레이트로, 도쿄시장으로돌아오는 일이 있습니다.

주 중에서는, 특히 금요일은, 이 특성이 현저하고, 뉴욕시장 폐장까지 한 방향 잘 움직이기 때문에 결코 역방향으로 포지션을 잘 취하지 않는 것이 현명합니다.

금요일의 뉴욕의 흐름을, 다음주 월요일의 오세아니아 시장에 인계되는 경향이 지극히 높으므로 투자에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